신사동 가로수길 커피맛집 - 파치노 에스프레소 바

 

 
 가로수길 안쪽 잠원동방향으로 쭉 들어오면 있는 에스프레소 바다. 요즘 일반 카페보다 에스프레소 바가 유행처럼 퍼져나가는데 파치노 에스프레소 바는 주우재가 자주 오는 에스프레소바로 유명하다.
 집이 가로수길 근천데 여태 가로수길에서 잘 돌아다니다 오래간만에 여기로 오고 싶어서 산책 겸 나왔다. 한창 코로나 때는 거리가 한산하고 사라지는 가게들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여기까지 와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다. 전이 좋았다면 맛집을 웨이팅 없이  즐길 수 있었는데 이제는 맛집들은 웨이팅이 길다.
파치노 에스프레소 바는 1호점 건너 2호점이 있다. 1호점은 에스프레소바이고 2호점은 에스프레소 바와 비슷한 메뉴에 지만 좀 다른 메뉴로 카페로 오픈했다.
 
 

1.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62길 37 1층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2시 (라스트오더 21시 45분)

 

2. 파치노 에스프레소 바.

 포근한 분위기에 우드 인테리어 마감으로 반원 모양의 바와 그 안쪽으로 많이는 없지만 앉을 수 있는 좌석이있다.
원래는 좀 북적북적했던 거 같은데 오늘은 한산한 편이다. 
 

- 메뉴

기본 에스프레소 : 3,200원
카페 파치노 : 4,500원(시그니쳐)
버터스카치 피콜로 : 4,500원(베스트)
그라니따 : 4,800원(베스트)

테이크아웃은 아메리카노와 라떼만 가능하다.(각각 3,500원 4,000원이다.)
 
 

3. 파치노 에스프레소 바 Ver.2

1호점 바로 건너편에 2호점이 있다. 1호점에 자리가 없으면 2호점으로 가면 된다. 2층에 위치한 2호점은 바 개념보다는 카페형대에 가깝다.
 
 

 

 

-  내부

 

1호점과 비슷한 인테리어로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잠깐 간단하게 머물기에도 좋고, 지인들과 오랜 시간 이야기하기에도 자리가 편해서 추천하고 싶다.
 
 

-  메뉴

1호점과는 다르게 메뉴는 카페메뉴 위주다.
 

파치노 크림라때 : 6,000원
스파클링 로즈마리 : 5,800원
망고바나나 밀크 : 7,000원
파치노 더블치즈 케이크 : 6,500원
휘낭시에 : 3,500원

 
 
 

- 내가 시킨 메뉴

 나는 버터스카치 샤케라또와 파치노 크림라떼 그리고 파치노 더블치즈 케이크를 주문했다. 두 음료 다 부드러운 크림이 위에 올라간 음료다. 파치노 크림라떼는 초코크림맛이 강한 라떼였는데 평소에 아메리카노만 자주먹는 나는 나중에 맛이 너무 텁텁하게 느껴졌다. 
 파치노 더블치즈 케이크는 버터, 밀가루 없이 만든 케이크다. 맛이 꾸덕하고 치즈맛이 강해서 음료를 부르는 맛이었다.
 

아늑한 느낌의 파치노 에스프레소 바. 여유로운 분위기가 머물기 너무 편안한 기분이었다. 여자친구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때 좀 더 산책을 하기 위해 나왔다.
 
 

 

4. 나이스웨더 마켓

산책을 하다 갑자기 나이스웨더 마켓에 들어가고 싶어 져 안을 구경하다 귀여운 인형을 하나 겟했다. 이름은 우리가 지어줬는데 검은색 곰돌이라 깜돌이라 명명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1. 커피전문점을 찾으시는 분.
2.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으시는 분.
3. 가로수길 데이트 추천 장소를 찾으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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