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11-20mm f2.8 소니 E와 a6400 후기(Feat. 소니 10-20)

 이번에 새로운 랜즈를 영입하게 됐다. 시그마 18-50을 영입하고 보니 광각단의 렌즈가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렌즈군이 풀프레임에 비해 많이 부족한 크롭바디이다 보니 고민할 거리가 크게 두 가지로 추려졌다. 단렌즈로 찍기엔 아직 초보자라 줌렌즈로 정했다. 크게 탐론 1120, 소니 1020으로 고민을 했다. 결론은 난 사진에 비중이 높아 탐론으로 정했다. 대구경의 렌즈로 높은 조리개값을 가져 나에게 더 적합하다 생각했다.

 

1. 구매이유

 둘 다 브이로그용으로 쓰이지만 소니가 가장 대표적인 브이로그 카메라였다.  하지만 g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f4.0이라는 조리개값이 나한탠 불합리하게 느껴졌다. 주변 배경날림이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아쉽다 생각했다. 난 동영상 촬영은 한 번도 찍은 적이 없어서 탐론으로 마음을 굳혔다.

 

 기존 내가 쓰는 시그마 렌즈군은 55mm 구경이라 탐론의 67mm구경은 더 밝고 선명한 결과를 기대했다.

 

 

2. 은하수사진

 광각렌즈하면 은하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있다.  건축물사진, 인테리어 사진은 물론이거니와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광각렌즈 은하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6mm, f2.8, 25.0s, iso 1600) 11mm는 풀프레임 환산화각으로 16mm다.

렌즈 필터는 켄코 셀레스터를 사용했다.

 

 무게는 내가 가지고있는 시그마 렌즈보다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확실히 내가 느끼기엔 손에 들고 다니는 브이로그용으론 부적합하다.

 

 

3. 나의 렌즈들

 앞에서부터 탐론 1120, 시그마 1850, 시그마 56, 번들렌즈다. 앞으로 여행에는 렌즈 한 가지만 가져가야 한다면 탐론 1120과 시그마 1850 둘 중에 고민이 많이 날 거 같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1. 사진 위주로 쓰시는 분.
2. 깔끔한 초광각 줌렌즈를 원하시는 분.
3. 높은 조리개값과 배경날림을 원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