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6700 vs A6400 비교(Feat. A7C)

불과 얼마전 내가 중고거래로 산 a6400

 

불과 약 1달 전 카메라를 처음 입문한 나는 입문용 카메라로 a6400으로 샀다. 동영상으론 딱히 찍을 일은 없었지만 좋은 가격방어와 후기로 a6400을 샀는데 이번에 a6700이 출시됐다. 나온 김에 내가 기기를 지금 타이밍에 업그레이드할지 말지 고민이라 내가 고민하는 김에 정리해 봤다. A6700 vs A6400 그리고 A7C도 같이 비교해보려고 한다.

 

아래는 내가 처음 중고거래한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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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카메라를 처음 입문을 하려는 사람은 크롭센서 카메라와 풀브레임 카메라를 구분해서 알아야 하는데 대부분 저예산으로 카메라를 중급정도로 맞추려면 크롭센서 바디로 가는 거 같다.

(렌즈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풀브레임 렌즈들이 너무 비싸다...)

 

1.  A6400.

 

또 다른 a6400으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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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 A6400카메라다. 아직 입문한 지 막 한 달 좀 넘었는데 나름 만족하면 저 잘 사용하고 있다. 

사실 지금도 쓰면서 뭔가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건 내 테크닉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나중에 후보정을 이용해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조금씩 욕심이 생겨서 크롭용 광각렌즈를 사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마침 신기종이 발매가 된 것.

(사실 큰 문제는 없지만 뭔가 저조도에서 부족한 느낌과 AF가 아쉬운 느낌이 들긴 한다.)

 

2.  A6700.

A6700을 보고 내가 느끼는 건 아무래도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보단 유튜브나 브이로그를 찍는 사람들에게 특화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AF성능도 좋고 손떨방도 광학식을 적용 되며 풀프레임에 적용되는 6K 오버 샘플링으로 동영상을 AI기반으로 흔들림 없는 동영상을 만들어준다는 것. 

 

 살 수만 있다면 지금은 욕심이 나는 건 사실이다. 카메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찍는 사람의 감각과 센스이지만 그 모자란 부문은 렌즈와 바디가 뒷바쳐준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동영상을 찍는 비중이 더 높았다면 무조건 샀을 거 같다.

 

 

 다른 주요 기능들 보다도 내가 가장 탐나는 건 저조도에서도 AF가 잘 잡히는 것.

 

일단 포커스가 잘 잡힌다면 나중에 후보정 과정을 거치면 사진은 무조건 살아나서 그게 제일 탐이 났다.

 

 나는 주로 퇴근 후 여자친구랑 데이트도 자주 한다.

보통은 그 시간이 저녁이라 어두운 환경이다.

 

식당이나 카페 방문 후 산책을 할 때 카메라를 주로 챙겨서 나가는데 아직 내 카메라를 다루는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어두울 때 포커스가 잘 나가서 버리는 사진이 많았다.

 

좋은 장소를 방문했는데 포커스가 나가서 못쓰는 사진이면 좀 짜증이 나긴 한다.. 

 

 

 

그래서 난 좀 더 돈을 모아서 A6400을 중고로 사서 나름 만족 중인 것처럼 나중에 기변을 하려고 한다. 지금은 일단 스톱!

(A6400을 시그마 56mm를 115만 원에 샀는데 a6700은 신품이 거의 200만 원이라 부담스러운 것도 있다. )

 

 

 

3.  A7C.

A6400을 살려고 하면서 가장 고민이었던 바디다. 크롭바디냐 풀프레임바디냐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가장 큰 이유는 각박한 나의 주머니 사정이기도 하고, 아직 입문단계에서 바로 풀프레임으로 넘어갔다가 취미가 안 붙을까 봐 포기했다.

 

 가격선은 중고로 최저 115만 원(바디만)까지도 했었는데 지금도 가격이 별로 안 떨어졌다.  장점으론 풀프레임 바디지만 크롭바디의 컴펙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다른 풀프레임의 기능들도 쓸 수 있다는 장점들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풀프레임으로 넘어가는 건 주머니사정이 파산날 거 같다... 

 

가볍고, 성능 좋고 위대함은 작은 것들로부터 지만 내주머니는 안 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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