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론을 들어가기 전에 이 글은 광고 아닌 순수 본인 이야기입니다...
1. 여행 전 준비
여자친구랑 여행을 가기 전에 요즘 태국에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요즘 유행한다 해서 그리고 혹시나 모를 문제들이 있으면 대응하기 좋을 거 같아 알아보다 우연히 카카오 여행자보험이 눈에 띄었는데 다른 여행자보험보다 훨씬 싸고 가입하기 간편해 바로 여자친구랑 가입했다.
여행자 보험은 솔찍히 가격도 얼마 안돼서 부담 없이 이용해도 괜찮을 거 같다.
2. 여자친구랑 같이 가입하기
생각보다 너무 간편해서 좋았다. 그냥 내가 보험금을 정하고 눈에 보이는 내가 원하는 금액대로 맞출 수 있다. 근데 생각보다 가격이 싸서 가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다른 큰 고민 없이 가입하기를 눌러버렸다.
다음을 누르면 보장 내용을 조금씩 조정하면 최종 보험금을 줄이고 늘이면서 바꿀 수 있다. 근데 금액차가 크게 안 나서 나는 고급형으로 다 받는 보장으로 했다.
여행 재밌게 다녀오기!
보험료는 일괄적으로 내가 내고 여자친구가 동의를 하니 보험 가입이 완료됐다.
저렇게 가입하면 알림톡으로 여자친구에게 보내준 후 가입을 한다고 하면 알림톡으로 다시 온다. 결제는 내가 하는 거라 만약 친구들이랑 같이 결제한다면 다시 돈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거 같다.
4. 애플워치 보험금 환급받기.
내 애플워치는 워치 6 44mm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사준 워친데 여행 가기 직전에 액정을 수리받고 놀러 갔다.
호텔 수영장에 여자친구 사진을 잔뜩 찍고 아무 생각 없이 수영장에 끼고 들어갔더니 바로 고장 나버렸다. 그리고 이젠 다시 고장낼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 사달이 났다.
다시 수리를 맡겼다. (액정 수리비 18만 원 여행 후 또 침수 수리비 29만 원)
수리회사에 보험 관련 서류를 받고 청구를 진행했다.
참고로, 안전하게 귀국하면 카카오에서 환급금도 돌려준다!
출입국 사실 견적서 및 영수증을 첨부했다.
5. 보험금 환급
환급 신청 서류를 넣으니 2시간 이내 담당관님 한태 전화가 왔다. 어떤 이유로 사고가 발생했는지, 또 추가로 내 물건인지 확인이 필요해 내 아이폰 찾기로 기기확인 관련 이미지를 추가로 요구해 첨부했다. 환급은 한 개의 건당 최대 규정상 20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고 했다.ㅠ 나머지는 바보인 내가 내는 걸로...
추가 이미지를 첨부하니 20분 이내로 내 계좌로 입금을 받았다.
다음부터는 간수 잘하자 내 애플워치. 중고보다 더 비싸게 주고산 느낌이 들지만 카카오페이 해외여행자보험 잘 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 다닐 때마다 항상 드는데 이렇게 보험금을 받는 건 처음이었는데 가입도 간편하고 지급 절차도 간편했다.
다음 여행도 카카오페이 여행자 보험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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