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더 넌2> 팝업 공포체험 방탈출 후기(feat. 데이트 추천)

 영화 <더 넌 2 > 개봉 전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을 오픈했다. 평소 자주 다니던 길에 갑자기 특이한 외관이 눈에 들어와 여자친구와 동생과 셋이 들어갔다.  <더 넌 2>는  <컨저링> 유니버스 중 가장 강력한 악마의 이야기라는데 무서운걸 잘 못 보는 나는 과연 이번에 개봉한다면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번 <더 넌2> 팝업은 미스터리 기숙학교의 콘셉트로 영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1층에 포토존과 2~3층에는 체험존에서 더 넌 카드를 획득해 경품을 획득하는 곳이다. 운이 좋으면 영화 예매권을 받을 수 있다. 탈락은 더 무섭 주스를 준다.

 

 

 

1.위치 및 운영시간.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34-2
운영시간 : 15시 - 21시(평일), 13시 - 21시(주말)
주차 :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2. 더 넌 2 예고편.

역시 공포영화는 큰마음먹고 봐야한다. 예고편이라고 무시했는데 깜짝깜짝 놀라는 장면이 조금씩 있으니 주의요망..!

 

 

 난 영화관 가면 소리 지를거같아서 디즈니플러스 같은 곳에 나오 나면 봐야겠다;;  영화관에서 어떨지 조금 궁금하기도 하지만...(워너 브라더스는 디즈니플러스일려나? 어떤 OTT인지는 모르겠다.)

 

 

3. 공포기숙학교 체험.

방명록처럼 작성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우리 셋 그림을 여동생이 그려줬다. 나중에 개봉하면 셋이 보러 가야 할 듯하다;;

 

귀신처럼 있고싶어서 여동생 옆에서 무섭게 서있는 여자친구.

출입구 바로 옆에 더 넌2를 인스타에 태그하면 예매권과 CU기프트권을 경품으로 추첨해 준다고한다.

내부 분위기는 성당의 모습을 구현해 놨다. 예고편에서는 <컨저링> 유니버스에서 최강이라고 하는 발락 수녀가 나오는데 예고편을 보기 전엔 그냥 별로 안무서울 거 같았는데 예고편을 보고 나니  난 무서워서 못 보겠다...

 

 

 

4. 기숙학교 팝업 체험하기.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한 동의서를 작성한 후 입장을 할 수 있다.

(스포주의)

7분 안에 발락 귀신이 그려진 카드를 발견해 미션을 완성하고 다시 내려오면 된다. 들어가는 주는 랜턴을 들고 방에 들어가 카드를 찾는데 7분이라는 시간이 촉박할 줄 알고 엄청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생각보다 여유롭고 금방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찾던 우리는 천 뒤에 숨어있던 발락 귀신을 만지고 깜짝 놀라 소리 지르고 서로 소리 지르는 소리에 놀랬다.

 

 

 

5. 경품 추첨(feat. 더 무섭 주스)

우리는 전부 예매권은 못 받고 더무섭주르를 받았다.

 

 

 

6. 더 무섭 주스 수령(feat. 컬랙션 서울)

 주스는 컬랙션 서울 카페에서 수령을 하면 된다. 난 커피를 주는 줄 알았는데 포도주스를 줬다. 무서운 영화와 잘 어울리는 음료라는 생각이 든다. 평범한 포도주스라 호불호가 없는 음료다.

 특별한 체험을 하며 주말을 재밌게 보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