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살던 집 근처에 땅코참숯구이 역삼점이 있었는데, 이번에 강남구청점에 직영점으로 새로 오픈해서 갔다.
전에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이번에도 고민 없이 바로 입장! 맛있는 돼지목살구이를 먹고 싶다면 여기를 추천한다. 목살은 땅코가제일 맛있는 거 같다.
(주차는 바로 건너편에 발레파킹을 맡기면 된다. 1시간 조금 더 주차했었는데 5천 원이었다.)
1.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 서울 강남구 언주로 134길 13(땅코참숯구이 직영 1호점)
영업시간 : 15:00 - 23:00, 매주 월요일 휴무
땅코라는 이름이 참 특이하다. 이름이 특이해 잘 외워지고 잘 지으신 거 같다.
2. 메뉴.
대표메뉴 : 목살 18,000원, 삼겹살 18,000원, 갈매기살 18,000원
사이드메뉴 : 전투라면 6,000원, 계란찜 5,000원, 된장찌개 6,000원, 물(비빔) 냉면 5,000원
나는 여자친구랑 목살, 삼겹살 각각 1인분 시켰다가 모자란 거 같아서 목살을 추가로 1인분 더 시켰다. 후식으론 냉면도 추가했다. 데이트로 먹는다면 총 3인분이면 충분할 거 같다.
다른 지점은 김치말이 국수를 주는데 여긴 같은 맛의 양념에 냉면을 준다. 김치말이 국수는 나오는데 거의 30분이 걸려서 들어가자마자 주문해야 하는데, 냉면은 금방 나와서 미리 주문할 필요가 없다.
3. 내가 주문한 메뉴.
고기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신다. 덕분에 너무 편하게 먹을 수 있고, 특히나 이렇게 두꺼운 고기는 잘 못 굽는 사람이라면 이런 식당으로 찾아오는 게 좋다.(회식할 때 특히 편할 듯하다.)
고기 총 3 인불 하고 된찌도 추가했다, 그냥 무난 무난한 맛으로 먹을만했다.
이렇게 글을 쓰는데도 너무 맛있어 보인다... 저렇게 따로 올려주는 버섯도 나중에 너무 맛있다. 콩나물은 생각보다 구워지는 게 아니고 데워지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고기가 큼직큼직해서 큰 고기를 잘 못 먹는 사람이라면 작게 잘라달라고 따로 말해야 하지만, 큼직큼직한 고기가 난 더 좋다!
4. 매장내부
새로 오픈한 매장이라서 그런지 매장도 깨끗했다. 매장 위로 다른 직영점, 체인점들을 보여준다. 지점마다 맛이 다른 거 같아서 다음엔 다른 지점으로 한번 가볼 생각이다.
오래간만에 맛있는 고기를 먹은 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여자친구는 고기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 고기는 나만큼 먹는 거 같다 . 냉면도 다른 역삼지점 김치말이 국수처럼 맛이 좋았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못 찍었다... 아직 블로거의 길은 갈 길이 먼 거 같다.
냥!
고양이도 좋아하는 맛집! 땅코참숯구이 맛있게 잘 먹고 가요~!
인근 다른 맛집을 찾으신다면 여기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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