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속 작은 방콕. 태국 요리 맛집 - 부다스벨리

요즘 매일같이 야근만 하다가 지친 나를 위해 여자친구가 예약했다며 이태원으로 향하게 됐다. 태국음식으로 유명한 식당으로 이전부터 여자친구가 찾아놓은 곳이라 오늘 미리 예약해 창가 자리로 앉았다.

창가 자리는 엄청 좋은 뷰를 자랑하는 식당이다.

 

녹사평역 인근 식당인데 이태원 특유의 느낌이 나는 골목길 골목길 사이에 있는 식당이다. 조금만 더 가면 이태원 클래스에 나왔던 단밤이 있다.

 

발레파킹은 식당 바로 앞으로 가면 따로 직원분이 나오셔서 안내해 주신다. 밥을 다 먹으니 대략 1시간 조금 덜 된 거 같은데 5천 원 나왔다.

 

 

 

1.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40길 48
전화 : 1666-2753

 

 

 

 

2. 메뉴.

고수를 못 먹는 사람은 따로 못 먹는다고 미리 이야기해야 한다.

2022 테스이스트 오브 서울 미식에 아시안 부분에 선정된 맛집으로 태국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식당으로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다한다. 다행히 내가 갔을 땐 비가 와서 사람이 많이는 없었다... 

최근엔 또 방콕도 다녀왔던 터라 여행 때의 기분을 느끼고 싶었는데 딱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2인세트 : 55,000원

3인세트 : 85,000원

4인세트 : 105,000원

 

세트메뉴가 좀 더 알찬 가격이라 세트메뉴를 추천한다!

 

3. 내부.

내부 뷰는 탁 트여서 너무 좋았다. 비가 와서 밖에 자리는 못 앉았지만 바로옆이 창가 자리로 안내받아서 뭐지 했는데 예약하는 게 창가 자리를 예약하는 거였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을 하면 된다.)

 

 

4. 내가 고른 메뉴.

나는 2인 세트에 추가로 파인애플 볶음밥을 추가로 시켰다. 처음에 폿팟퐁커리가 먹고 싶어서 2인세트를 주문했는데 혹시나 모자랄까 봐 추가로 주문했다. 추가로 밥을 주는지 모르고 더 시켰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땡모반은 얼마 못 먹었다.

 

폿팟퐁 카레 :  태국에서 먹었던 쏨담 시푸드만큼이나 너무 맛있었다.

팟타이 :  조금 아쉽긴 했지만 신사동에 다른 태국 식당보다 맛있었다. 

쏨땀 : 매콤하고 젓갈맛이 딱 태국의 맛이었다.

파인애플볶음밥 : 캐슈너트이 통째로 들어가 고소한 맛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다른 식당들보다 맛있어서 태국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정말 추천하는 식당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1. 태국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2. 태국음식이 그리웠던 사람
3. 뷰가 좋은 식당에서 분위기를 내고 싶은 커플

 

다음에 또 와야겠다.

 

 

 

 

부다스 벨리에서 박을 먹고 식후 카페는 여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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